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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파워와 막강 리테일 인프라 앞세운,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

"4월, 삼성자산운용은 K리츠를 주요 포트폴리오로 하는 ETF를 내놨습니다.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1개월만에 순자산 200억원을 넘겼습니다. 리테일 자산이 풍부해 잠재력도 크기 때문에 미래 잠재력이 기대되는 상품입니다."

국내 시장에서 ‘삼성’ 브랜드가 가지는 파워와 신뢰감은 매우 큽니다. 자본시장이나 부동산 시장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삼성증권 리테일의 고객 자산이 300조원을 상회하는 점도 브랜드 파워를 떼 놓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후발 주자로 진입할 때도 ‘포텐(잠재력)’ 만큼은 예외가 아닙니다. 실제로 2022년 꽁꽁 얼어붙고 있던 K리츠 시장도 삼성그룹이 리츠를 준비한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커졌죠. 올해 초에도 비슷한 기대감을 갖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2024년 4월, 삼성자산운용이 K리츠를 주요 포트폴리오로 하는 ETF를 선보였거든요.
2024년 4월 시장에 등장하고 2개월 남짓 흐른 지금, 삼성증권의 리츠ETF는 조금씩 시장 점유율을 키우고 있습니다. 5년간 꾸준히 외형을 키워온 미래에셋의 타이거 리부인과 직접 비교할 수는 없지만, 선점효과가 크게 작용하는 ETF 시장임에도 삼성이라는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 ‘리부인’과 닮은 듯 다른 포트폴리오 구성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ETF 시장의 강자입니다. 지금은 점유율이 조금 떨어졌지만 과거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죠. 그럼에도 리츠ETF에는 적극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2년여 간의 부침을 딛고 회복세를 보이는 리츠 시장의 변화를 감지하고 새로운 상품,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를 출시했습니다.
시장을 선점한 타이거 리부인과 가장 큰 차이는 포트폴리오입니다. 패시브 ETF(기초지수 추종)인 만큼 다이내믹한 변화를 주기 힘들 수도 있지만, 조금씩 다른 지점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맥쿼리인프라의 비중을 극대화한 점입니다. 무려 25% 가까운 비중(리부인의 경우 16% 비중)을 차지하고 있죠. ESR켄달스퀘어리츠의 비중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반대로 시가총액 1위 리츠인 SK리츠의 비중은 비교적 낮습니다. 보수율에서도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국내 최저 수준인 0.09%로 잡았죠. 미래에셋이 바로 이보다 낮은 0.08%로 보수율을 내리면서 효과는 반감됐습니다.

🎇 성장 ‘포텐셜’이 가장 큰 곳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는 현재 순자산 200억원을 넘었습니다. 절대 규모가 크다고 할 수 없지만 1개월 만에 자금을 모은 점은 기대감을 갖기 충분합니다. 특히 여러 차례 언급했지만 ETF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파워는 든든한 배경입니다.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의 최강점이 브랜드 파워라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삼성증권과 삼성자산운용 등이 가지고 있는 리테일 채널에서의 역량도 깔려 있죠. 실제로 삼성증권 리테일의 경우에는 개인은 물론 기업 고객의 돈이 300조원을 넘어섭니다. 국내 고객 자산 규모로는 압도적입니다.
Kodex와 타이거의 리츠 ETF 시장 경쟁은 궁극엔 투자자 수혜도 기대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시장 점유율 확대(투자금 유입)를 위해 투자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상품 구조를 만드는 일은 당연한 과정이죠. 앞서 Kodex 리츠 ETF 출시와 함께 타이거 리츠 ETF가 즉각적으로 보수율을 인하한 일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분기 배당 일색이던 리츠 ETF가 다양한 상품이 등장하면서 월배당을 기본으로 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글. 김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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