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랩 투자자의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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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린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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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 _ 길냥이와의 만남

스타벅스에서 눈물을 닦으며 밖으로 나온 부린왕자 앞으로 고양이 한 마리가 다가왔다. 강남 길거리 한 구석에서 살고 있는 듯 보이는 녀석이었다.
그가 말했다.
부린왕자는 공손히 대답하며 돌아보았으나 그가 누구인지 알 수 없었다.
부린왕자가 말했다.
부린왕자가 말했다.
그러나 조금 생각한 뒤에, 부린왕자는 덧붙여 말했다.
길냥이가 말했다.
부린왕자는 이어서 말했다.
그러나 길냥이는 대화를 이어가지 않고 제 이야기로 다시 말머리를 돌렸다.
길냥이는 말을 그치고, 부린왕자를 한참이나 쳐다보더니 말했다.
부린왕자는 이어서 말했다.
본 작품은 가상으로 만들어진 허구의 이야기 입니다. 특정인물이나 단체, 직업, 종교, 지명, 사건 등 그 어떤 현실적인 부분과는 무관합니다

작가 소개

미스터 동글
동굴속에 숨어사는 INFJ형 부동산 투자자
저얼대 동그란 외모 아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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