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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_ 부린왕자가 만난 유튜버

두 번째로 찾아간 곳에는 부동산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가 살고 있었다.
유튜버는 꽤 먼 거리에서 부린왕자가 보일 때부터 소리쳤다. 유튜버에게는 다른 사람들이 모두 자신의 채널을 보는 구독자로 보이는 것이었다.
부린왕자가 말했다.
부린왕자는 그의 말을 알아듣지 못했다.
유튜버가 말했다. 부린왕자는 유튜버가 시키는 대로 그의 채널에 들어가서 동영상에 ‘구독’과 ‘좋아요’를 눌렀다. 그러자 유튜버는 재미있는 표정을 지으며 공손히 인사를 했다.
부린왕자는 중얼거렸다. 그리고 다시 ‘구독’과 ‘좋아요’를 눌렀다.
부동산 유튜버의 말에 모든 영상을 찾아가며 ‘좋아요’를 5분 정도 누르고 나니 부린왕자는 이 행동에 싫증이 나 심심해졌다.
그러나 유튜버는 그의 말을 듣지 못했다. 유튜버는 그의 채널에 올라오는 댓글이나 어그로 밖에는 아무것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는 부린왕자에게 이렇게 물었다.
부린왕자는 유튜버의 이야기를 들을 수록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은 조급한 마음이 들었지만 그 마음이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는 도대체 종잡을 수가 없었다. 결국 부린왕자는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그 곳을 떠나면서 중얼거렸다.
‘어른들은 참 이상해’

작가 소개

미스터 동글
동굴속에 숨어사는 INFJ형 부동산 투자자
저얼대 동그란 외모 아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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